토코조행기

초 겨울 조류지는.....

질꾼 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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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일입니다. 몇일간의 방콕여행도 못합니다.

 아무리 날씨가 나빠도 방콕은 답답합니다.

그래서 떠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갈 곳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혼자인데.... 3박 4일 일정으로 만만한 부안으로 떠나봅니다.

계화수로에서 하루하고 잘 나오면 이틀하고 안나오면 조류지가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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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부터는 부드럽고 찰진 글루텐에 입질이 시원시원 할 것 같은 시기라 

 떠나기 전날 저녁에 글루텐갭니다. ^^

냉장고를 열고 이것 저것 챙겨 아이스 박스에 넣고

오후 2시경 도착 예정으로 집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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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찰진 글루텐으로 어분글루텐 2 + 덕용글루텐 1+ 포테이토 2 + 물 3.5로 배합하고

다른 하나는 부드러움을 줄이고 찰지게 옥수수글루텐 4 + 덕용글루텐 1 + 물 5의 비율로 배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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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화수로에 도착하니 수위는 좋은데..... 흙탕물이네요.

상류의 막바지 교량 공사로 흙이 유입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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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화수로에서 뺨 맞고 울며 돌아서서 둠벙으로 오니 낚시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최고의 포인트로 내려가봅니다.

어느분이 오시더니 낚시하면 안된다네요.

이유는 새우망을 널어놔서 바늘이 걸릴거라네요. ㅠㅠ

새우잡이를 업으로 하시는 분인지 새우망 하나가 10m나 되는데 둠벙을 빙 둘러 놓았다네요.

군산에서 이곳까지 오셨다는데 친구가 이곳에 새우가 많다고 했답니다.

저는 몇번의 낚시에서 새우는 한마리도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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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마지막 목적지인 조류지에 첫번째로 왔으니 앞으로의 일정이 답답~! 합니다. 
이 넓은 호수에 꾼은 한분도 안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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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살랑살랑 불지만 낚시에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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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면 잔잔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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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조류지에서 늦은 시간에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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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어둠이 내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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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위와 수심은 조금 더 빠졌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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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6대로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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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탑에 불을 밝히고 밤낚시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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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기전 7치를 첫수로 5~6치 두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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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잔챙이 일색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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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이른감이 있습니다. 12월이되고 살얼음이 어는 계절이 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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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중에 그럴듯한 8~9치 짜리 붕어들이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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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밤이 되니까 조금은 나은 녀석이 나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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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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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붕순이는 5~7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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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해서 지렁이를 꿰면 동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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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출조는 방콕의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나온 여행이기에  붕어 욕심은 내려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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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물가에서  TV도 봅니다. 한국씨리즈 프로야구 중계를 보고 일찍(?) 잡니다.

우승팀 NC다이너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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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욕심 없습니다. 욕심낸다고 될일도 아니구요. ㅎㅎ

푹~ 자고 창밖을 보니 바람이 부네요.

오늘은 틀렸구나 하는 생각이지만 ......

여명 빛이 예뻐서 카메라 들고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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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 위에서 밝아 오는 아침을 카메라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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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파라솔 텐트는 무사한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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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자리로 내려가니 밤새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소금 끼  머그믄 호수의 물이 파도에 게거품을 머물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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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자리에 내려와 앉았으니 글루텐 달아 던져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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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동녁 하늘에 햇님이 삐죽 얼굴을 내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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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 마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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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렁이는 파도와 붉은 태양이 바다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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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자 하늘엔 기러기 때가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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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옅은 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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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입질을 기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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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보다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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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나 해야겠습니다. 조촐한 나만의 만찬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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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따뜻한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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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물가로 내려갑니다.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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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맞바람이라 물결이 심하게 출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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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앉아 어찌해야 할찌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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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녀석이 고민 하지 말라고 얼굴 보여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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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솟아나는 기대감과 약간의 흥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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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cm의 붕순이가 희망을 준지 몇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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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이어지는 잔챙이 그것도 띠~~~~엄  띠~~~~엄 찾아오는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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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만 철수하렵니다.

마침 생각난 만경강, 어제 고속도로에ㅐ서 보니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계시던데......

만경강이라면 붕어 얼굴은 보겠지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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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망 확인합니다.

6치 이하 4수 즉방하고 6치~31.5cm 9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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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한장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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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로 들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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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다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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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펼쳐 놓은 대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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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틀과 채비, 모두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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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바람을 막아 준 파라솔도 철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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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파렛트도 철거합니다.

주워 놓은 파렛트를 불법좌대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주변의 파렛트를 주워 사용했다고 뭐라하시는 분도 있으니 그냥 다 치워버립니다. 

아마도 파렛트를 갖다 놓으신 현지인이 보면 어느 놈이 치웠냐고 뭐라 하시겠죠?

당나귀 타고 가는 부자의 동화가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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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를 돌아 반대편으로 가니 이렇게 잔잔 한데......

저수지가 넓다보니 작은 바람에도 물결이 심하게 일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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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새우망이 있던 둠벙을 지나며 보니 새우잡이꾼은 없고

물위에 쏟아버린 새우미끼만 널브러져 있네요.

새우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서 일부러 들러봤는데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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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으로 가는 길에 또하나의 소류지를 발견했습니다.

낚시한 흔적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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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색이며 모든 조건이 참 좋네요.

내년엔 한번 도전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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