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조행기

음성 무명소류지의 대물붕어

어신 1 87

연이은 태풍으로 출조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집에 있으면 눈치가 보이니 출조지를 수소문해 봅니다.

그러다가 음성의 작은 저수지의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장소가 결정되었으니 동행할 조우를 수배합니다.

그렇게 해서 고향 친구와 함께 지난 9월 4일 새벽 출발을 합니다.

 

동영상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정말 아담합니다.

1.000여평쯤 되는데 저수지라기 보다 둠벙처럼 보입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니 하루종일 그늘인 이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에 보이는곳이 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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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류 논뚝.

오른쪽 모래턱이 살짝 보이는곳에 친구녀석이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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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은 좌측 1m, 우측 1.2m입니다.

이 정도 수심이면 바가지로 하루 퍼내면

다 퍼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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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말풀이 자라 있는듯 합니다.

찌가 잘 내려 가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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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는 그런대로 찌가 잘 섭니다.

2.2칸부터 가운데는 4.0칸까지 12대를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어분글루텐만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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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석은 하루종일 그늘인 이곳에 정했습니다.

낮에는 아직 많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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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이 없어도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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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포인트입니다.

좌대펴고 텐트치고 에어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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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포인트입니다.

역시 좌대깔고 텐트치고 에어매트까지...

올여름에는 더워도 이렇게 텐트를 설치하고 보냈습니다.

일단 편안한 잠자리가 보장되고

모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잦은 비에서 해방이 됩니다.

다음은 낚시대 도난 방지가 확실하게 됩니다.

결로가 없는 텐트라 겨울에도 텐트안에 이슬이 맺히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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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의 제 포인트입니다.

아침에 잠깐 햇빛이 비추고는 하루종일 그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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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이렇게 맑은 물이 흘러드는 또랑이 있습니다.

씻을수 있어 여름철에는 이런곳이 최고 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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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편성 끝내고 잠시 있다 보니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간단하게 신김치 넣고 콩비지를 넣어 자글자글하게 끓여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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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온 밑반찬으로 둘만의 만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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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오후 1시쯤 되었을까?

파라솔을 설치한다고 떠들던 친구가 갑자기 잡았다고 소리칩니다.

달려가 보니 씨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뜰채에 담긴 녀석은 사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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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벌건 대낮에 뭔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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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39cm의 대물붕어입니다.

이 작은 저수지에 이런 대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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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대물붕어가 나왔으니 정신이 바짝들어 집중을 해 봅니다.

하지만 그게 끝인듯.

캐미를 꼽고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제방권에 한분이 들어 오셨네요.

몇분이 더 오신다더니 결국 작은 저수지에 6명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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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논뚝에도 한분이 앉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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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시작합니다.

바람한점 없고 시원해 낚시하기는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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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까지 앉아 있어 보았지만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럼 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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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에 일어나 찌를 보니 그대로 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였으면 낚시를 해 보려고 했지요.

다시 누웠고 눈떠보니  4시 30분이었습니다.

아무일 없이 동이 트고 말았습니다.

저수지의 주인인 오리들만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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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입질을 기대해 보았지만

그 누구도 입질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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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조우 한명이 더 들어와 우리 일행은 3명이 되었습니다.

밤낚시를 하신 분들은 날이 밝자 철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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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친구의 텐트이고 우측이 제 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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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가 참 많았습니다.

미끼를 갈아 주려고 하면 이런 우렁이가 달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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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에도 열심히 해 보았지만 찌는 말뚝이었습니다.

논뚝에 한분이 다시 들어 오셨습니다.

이렇게 4명이서 두번째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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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나올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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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잔뜩 흐린 날씨다 보니 일찍 캐미를 끼웠는데

이제서야 하늘이 붉게 물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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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더 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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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이 박힌 캐미컬 라이트...

붕어 보다 낚시대가 몇배는 더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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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평의 작은 저수지.

이곳에 배스와 블루길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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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유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보니 작은 붕어들은 아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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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에게 먹히지 않을 정도의 큰 붕어들만 남아 있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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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물속을 살펴 보면 블루길 치어들과

배스의 치어들만 돌아 다닐뿐

다른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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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이 날이 밝아 옵니다.

2박 3일간 찌가 움직이는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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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할때 3박을 예정하고 왔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철수를 결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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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른 아침을 준비합니다.

붕어 나올시간인 아침 7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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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자리에 와보니 왼쪽 두번째 찌가 2m가량 이동해 있습니다.

처음으로 입질을 했다는것인데...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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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하루를 더 머물면 뭔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놈의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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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를 합니다.

첫날 친구가 잡아 놓은 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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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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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 붕어 한 수가 있어 다행입니다.

붕어 얼굴도 못보고 철수 할 뻔 했습니다.

다음에 사짜되어서 만나자고 하고 살던곳으로 보내줍니다.

주변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잘 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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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충주의 관문낚시입니다.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까운 거리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약 100m정도 안쪽으로 이동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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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리가 덜 되어서 어수선하지만

넓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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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매장이라 물건이 적어 보입니다.

이 넓은 매장 채우시려면 고생좀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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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무비, 금강 낚시대 거는 작업 중이시네요.

앞으로 충주권을 찾는 조사님들에게 좋은 사랑방이 될것 같습니다.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가지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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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충청아 10.08 17:43  
안녕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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