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조행기

황금연휴 헛 걸음하고 간월호로......

질꾼 0 501

 

 

 

20A_3700-3923.jpg

 

 

이번 주말은 친구와 봉화의 삿갓재에서 산나물이나 뜯어먹으며

우리만의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하려고합니다.

저는 하루 먼저 출발하여 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촬영하렵니다.

30일 차량 정체를 피하려고 출발했지만 경인지역을 벗어나기 어렵네요.

네비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춘천으로 돌아가라네요.

조금 돌더라도 막히는것은 싫어 춘천으로 돌아 돌아갑니다.

 

 

 

 

20A_3710-3819.jpg

 

 

 

20A_3710낚시사랑4.jpg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오후 7시에 어렵게 울진의 불영사에 도착했지만....

연등은 커녕 불빛도 없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에서 약 20분을 걸어 경내로 들어섭니다.

점점 어두워지는  깜박 잊고 삼각대를 지참하지 않아 걱정스러웠는데.....

경내에 들어서며 안심(?)이 됩니다.

불켜진 등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웅전 앞에도 단 하나의 연등도 매달려 있지 않네요.

이럴수가 그래도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인데......

 

 

 

 

20A_3760-3833.jpg

 

 

 

20A_3767.jpg

오후 7시가 지나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불영사에 도착했습니다

 

 

 

20A_3769.jpg

"부처님오시날"이라고는 생각도 못할 분위기입니다. ㅠㅠ


 

 

20A_3771-2.jpg

석양빛에 의존해 경내로 들어섭니다.

 

 

 

20A_3789.jpg

길가의 연등에 불이 안 켜져 있습니다.

 

 

 

20A_3790.jpg

불영사 연못의 연등도 깜깜합니다.

 

 

 

 

20A_3792.jpg

 

대웅전 앞엔 등걸이만 썰렁하게 서있고 연등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뿐아니라경내에 나와 있는 스님도 없고 인적이 없습니다. 허허 참!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 맞나요?




쓸쓸히 돌아서 내일의 목적지인 삿갓재로 갑니다.

목적지에 다다를 수록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수목에 푸른빛이 없습니다. 아직도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나물은 커녕 풀도 안나왔습니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강원도와 경북의 경계에 마련된 가로 휴식처에서

" 미스터 트롯"을 보며 빵과 우유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푹~! 자고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더위가 느껴집니다.

어제 거른 끼니를 채우듯 푸짐한 식사를 하고 고민합니다.

 

 

20A_3805.jpg

느즈막히 일어나 밖을보니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네요.

 

 

 

20A_3808.jpg

예쁘게 조성된 가로 휴식처,

깨끗한 화장실과 급수시설도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20A_3816.jpg

 아직도 벚꽃이 남아있고 이제야 푸른 싹이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이러니 깊은 산속은 아직도 한겨울 같아요.

 

 

 

20A_3824.jpg

 예쁘게 피어난 꽃잔디를 바라보며.......

 

 

 

20A_3834-3823.jpg

 이젠 어디로 가야하나.....? 걱정을 해야합니다. ㅠㅠ

 

 

 

 

20A_3834질꾼1-1.jpg

 

 

 

5일간의 연휴인데..... 어덯게 시간을 보내지? ^^

일단 친구에게 "이곳은 한겨울이니 오지 말라고" 약속을 취소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안테나를 돌리고 주파수를 맞춰 소식을 종합하여

간월호에 출조중인 "꾼스" 회원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20A_3835-3831.jpg

 

 

 

20A_3836.jpg

 오후 4시가 지난 시각에 도착하여 꾸물거릴 시간없이 포인트를 선정하고.......

 

 

 

20A_3839.jpg

열시민님의 조언에 떠라  짧은대로 수초에 바짝 붙여 1.3, 1.4, 1.6, 1.7, 넉대를 편성합니다.

수심은 60cm, 여느때와 같이 짧고 가벼운 찌로 현장 찌맞춤합니다.

 

 

 

 

 

20A_3840.jpg

 입질이 활발하다는 조언에

미끼는 어분글루텐 2 + 화이트글루텐 1 + 포테이토 2 + 물 3.5로 배합하여 점성을 낮춥니다.

 

 

 

20A_3845.jpg

 이렇게 중앙을 비워놓고 가장자리 수초에 넉대 편성했습니다. ^^


 

 

 

20A_3849.jpg

소나무산님과 파파도님이 저녁을 준비하셔서  숟가락도 안들고 저녁식사합니다. ㅎㅎ

 

 

 

 

20A_3851.jpg

선지해장국, 족 김치찜으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소나무산님 잘~알~ 먹었습니다. ㅎㅎ

 

 

 

 

 

20A_3856 질꾼3-1.jpg

 

 

 

20A_3856-3821a.jpg

 

 

 

20A_3857.jpg

날이 밝으면서 부터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온다는 조언에  5시에 일어나 커피 한잔 마시고 내려옵니다.

"파이팅!"

 

 

 

20A_3858.jpg

 첫수가 4치붕어입니다. ㅎㅎ

즉방하고 심기일전, 작은놈 나오면 큰놈도 나오겠지?

 

 

 

20A_3860.jpg

 바람이 불며 온갖 지저분한 것이 밀려옵니다. ㅠㅠ

 

 

 

 

20A_3863.jpg

 폭발적이진 않아도 6~8치 붕어들이 쏠쏠하게 나옵니다.


 

 

20A_3867.jpg

 입질이 살치보다 더 심한 지저분한(?) 입질이라 헛챔질이 더 많네요.

 

 

 

20A_3871.jpg

 오늘 아침 식사도 숟가락도 안들고 가 얻어 먹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먹고 편히 낚시합니다. ^^

 

 

 

 

20A_3873.jpg

 입질 패턴을 알고나니 멋진 찌올림은 아니지만 연이어 나옵니다. ㅎㅎ


 

 

 

20A_3876.jpg

 정신없이 나옵니다. 멀리 형성된 수초에 붙혀 추가 편성한 2.8 딱 한대에서만.....


 

 

 

20A_3879.jpg

 두대는 커녕 한대 보기도 바쁩니다. ㅎㅎ


 

 

20A_3881.jpg

오후가 되자 입질 타임이 조금 길어지네요.

이틈에 짧은 대 걷고 조금 긴 2.6, 2.6, 2.8대로 다시 편성합니다.

한시간 후 2.6 하나 걷고 3.0을 폈습니다.

 

 

 

 

20A_3884.jpg

바람에 맨땅에 잘못 덜어진 곳에서 빠른 입질이 옵니다.


 

 

20A_3888.jpg

 수초에서 멀리 떨어진 가운데 맨땅에 찌를 안착시킵니다.

 

 

 

 

20A_3891.jpg

 넉대는 욕심이고 두대 보기 바쁩니다. ㅎㅎ


 

 

 

20A_3892.jpg

그와중에 오늘 밤에 철수 할 생각이기에 파라솔을 걷고 대충 정리합니다.

 

 

 

20A_3896.jpg

 어두워지기 전에 조과 확인합니다.

6치~29cm 약 50여수 들어 있습니다.

 

 

 

20A_3903.jpg

 카메라 앞으로 가서 살림망 조과 확인하고 다시 자리로 내려갑니다.


 

 

 

20A_3908.jpg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도 불고..... 벗었던 바지를 다시 입고..... ㅎㅎ


 

 

20A_3909.jpg

 늦은 오후가 되자 씨알이 조금 낳아집니다.

 

 

 

20A_3909-3826.jpg

 

 

 

20A_3909질꾼4.jpg

 

 

 

20A_3910- 3829.jpg

 

 

 

20A_3910-1.jpg

 날은 잔뜩흐리고 새벽에 소량의 비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20A_3912.jpg

 그 많던 분들이 모두들 철수 하시고 건너편에 한분계시네요.


 

 

20A_3912_192159.jpg

급기야 빗방울도 떨어지고.....

파라솔을 다시펴야하나? 갈등합니다.

 

 

20A_3914.jpg

 어둠이 내리고 전자탑에 불을 밝힙니다.


 

 

20A_3917.jpg

 이제 전자탑이 만들어 내는 향연을 즐기렵니다.^^


 

 

20A_3919.jpg

 아~! 아름다운 밤이에요.

 

 

 

 

20A_3921.jpg

 나오다 팅! 하는 궤적입니다. ㅋㅋ

 

 

 

 

20A_3922.jpg

 연이어 붕어가 만들어 내는 전자탑의 궤적을 즐깁니다.


 

 

 

20A_3924.jpg

 

 

20A_3925.jpg

 

 

20A_3928.jpg

 

 

20A_3929.jpg

 

 

20A_3930.jpg

 

 

20A_3932.jpg

 캐스팅하고 다른 찌를 보면 바로 위치가 바뀌는 찌


 

 

20A_3933.jpg

 

 

20A_3933_213225a.jpg

붕어사진이 없어 휴대폰으로 한장 찍으려니 이녀석이 가만있질 않네요. 29cm 정도됩니다. ^^

 

 

 

 

20A_3937a.jpg

밤이 깊어지자 살치 같았던 입질이 2~3마디 올라오는 입질로 바뀌어 낚시하기 좋은데....

비소식도 있고 손맛도 볼만큼 봤으니 이만 철수 하렵니다.^^


 

 

 

20A_3946.jpg

 

단체 사진 찍기도 전에 많은 녀석들이 물속으로 갈대 사이로 숨어버리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집으로 보내며 세어보니 60여수가 넘네요. 

촬영전 미리 물속으로 뛰어든놈과 즉방 포함하면 80여수의 조과입니다. ㅎㅎ



귀가길에 두 차례 쪽잠을 자고 새벽 4시경 귀가하여 씻고 잤는데......

오후 4시가 다된 시간에 일어났네요. ㅎㅎ 

 

0 Comments

CS Center

대표상담전화

031-544-2782

FAX : 031-544-2783
E-MAIL : tocomax@naver.com

State
  • 오늘 방문자 132 명
  • 어제 방문자 395 명
  • 전체 방문자 357,8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