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조행기

시즌이 일찍 시작되는 서산 성암지

어신 0 443

이번주 역시 아래울님의 말을 듣고 서산으로 출조합니다.

지난주에 들어가서 씨알 좋은 붕어 몇수 했다기에

저를 포함하여 많은분들이 성암지로 몰려 갔습니다.

저 역시 지난 2월 2일 일요일 아침 9시에 성암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방 좌측 도당리권의 수로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아직 꾼들이 철수전이라 앉을만한 자리는 비어 있지를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한자리 꿰차고 대편성을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온통 서리가 내려 꽁꽁얼어 있었습니다.(조감독님이 보내준 사진)

 

꽁꽁 얼어버린아침.jpg

 

 

그리고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오릅니다.

이때가 입질 타임이라는...

 

조감독님의 보트낚시에서본 아침.jpg

 

 

조감독님이 볼 때는 건너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곳으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중류권.jpg

 

 

빈자리가 없어 기웃기웃...

마침 한자리가 비어 있네요.

부지런히 좌대깔고 텐트치고...

그때 옆자리의 조사님이 밑걸림이 많아 모두 포기한 자리라고 알려 줍니다.

하지만 아직 꾼들이 철수전이라 마땅히 옮길 자리도 없습니다.

하나하나 빈공간을 찾아 찌를 세웁니다.

12대 편성 하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필자의포인트와 대편성.jpg

 

 

눈에 보이는 갈대밭.

그 앞 빈공간의 물속에는 여귀가 가득합니다.

그러니 빈 공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던지면 여귀 줄기들이 계속 걸려 나옵니다.

결국 채비 몇개 터트리고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너편의 조사님들...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빵사장님 일행들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너편의 서인석선배님 일행들.jpg

 

 

옆자리의 조사님 살림망입니다.

작은 붕어들만 나온다네요.

 

옆자리 조사님의 하룻밤 조과.jpg

 

 

오후 1시.

건너편에 있던 아래울님과 붕낚인님이 합류했습니다.

이틀동안 붕어 한 수 구경 못했다고 합니다.

 

오후시간 필자옆으로 이동한조우들.jpg

 

 

이틀전에도 다녀갔다는 조감독님.

이날도 아침 일찍 들어 왓다는데 이런놈이 나온다네요.

연안에서는 입질도 못보고 있는데 ...

 

조감독의 허리급붕어.jpg

 

 

38Cm에 육박하는 대물붕어입니다.

이외에도 이날 씨알 좋은 붕어로 6수를 낚았다고 합니다.

 

38Cm에 육박하는 붕어.jpg

 

 

일찍 저녁을 먹고 밤낚시 준비를했습니다.

그래도 밤에는 나온겠지...

그런데 밤이 되면 다시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춥네요.

그래서 테스트삼아 만들었다는 이런 보일러 켜 놓고 푹 잤습니다.

잠 잘때는 보일러를 꼭 텐트 밖으로...

저는 보일러를 안에다 둘때는

아예 텐트를 열어놓고 온수 침낭 속에서 잡니다.

 

보일러.jpg

 

 

동이 트기전.

한마리 걸었습니다.

하지만 들어 올리다 자동방생.

그렇게 아무 소득 없이 동이 트고 말았습니다.

 

석양.jpg

 

 

새벽에는 눈발이 날렸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에 구름은 별로 없습니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서리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20200203_071615.jpg

 

 

옆자리의 붕낚인님.

새벽시간.

3박 만에 준척 붕어 한 수 낚았다고 합니다.

 

20200203_071626.jpg

 

 

옆자리의 아래울님.

가끔 한마리씩 잡아 내는데 7치 정도의 작은 붕어들...

 

아래울님.jpg

 

 

햇님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일출.jpg

 

 

바람이 잔잔하기에 하늘을 날아 봅니다.

43만평의 대형 저수지 성암지.

 

성암지.JPG

 

 

부들이 가득한 곳...

 

DJI_0002.JPG

 

 

도당리 수로권.

제일 좋은 포인트로 알려진곳입니다.

주말이면 이곳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수로 상류권.JPG

 

 

사진 중앙의 하단이 우리 일행.

건너편 차량들이 빵사장님 일행들...

월요일 아침이라 모두 철수 하고 몇 사람 없습니다.

 

사진 중앙하단의 필자일행.JPG

 

 

건너편 빵사장님 일행들 포인트입니다.

허리급 붕어가 몇수 나왔다는...

 

건너편.JPG

 

 

한가하게 떠 있는 보트.

전날 조감독님은 철수 하고 다른분이...

 

DJI_0007.JPG

 

 

보트에서는 나옵니다.

 

보트낚시.JPG

 

 

빵사장님 일행 본부석.

 

건너편일행들의 본부석.JPG

 

 

수로 상류...

 

수로 부들밭.JPG

 

 

우리 일행들 포인트입니다.

성암지 최고의 포인트라고는 하는데...

 

일행들.JPG

 

 

제 텐트입니다.

 

필자텐트.JPG

 

 

붕낚인님. 

 

조윤형씨 (2).JPG

 

 

마침 아래울님이 한수 잡아 냅니다.

그런데 씨알이 영~~~

 

한수잡아내는 아래울님.JPG

 

 

서산의 대표 저수지 중 얼음이 풀리면서 가장 빠른 붕어의 입질을 보여 주는 곳이

바로 이 성암지인데 주로 봄철에 월척 이상 사짜급의 대형붕어들이 마릿수로 나오며

마름이 저수지를 덮는 여름이 되면 잔챙이 붕어와 살치

그리고 블루길의 성화에 낚시가 힘들어지며 발길이 뜸해지는 곳입니다.

 

DJI_0021.JPG

 

 

십 수년 전만 해도 수심이 깊은 제방권에서

중층낚시가 많이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베스와 블루길 유입 후 떡붕어 자원이 급속하게 줄어들면서

중층 낚시꾼들도 찾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조윤형씨.jpg

 

 

다행스럽게도 웬일인지 붕어 자원이 늘어 나면서

지난해 부터 핫한 저수지가 되었습니다.

 

필자의포인트.jpg

 

 

햇살이 퍼지던 오전 10시.

드디어 저에게도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작지만 예쁜 붕어가 올라옵니다.

 

첫붕어.jpg

 

 

아래울님도...

 

한수올리는 아래울님.jpg

 

 

이번에는 8치 붕어.

아침 수온이 오른면서 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한것입니다.

 

두번째 붕어.jpg

 

 

주 미끼는 지렁이.

그리고 어분글루텐...

 

작은 붕어.jpg

 

 

저수지를 가득 메운 철새들...

 

철새.jpg

 

 

왼쪽.

그나마 이쪽은 찌가 잘 섭니다.

3.4칸 , 3.6칸

 

필자앞의갈대.jpg

 

 

중간 부분.

물속에 여귀풀이 가득합니다.

찌 한번 세우려면 고생깨나 합니다.

우측으로는 그런대로 찌가 잘 섭니다.

 

물속애는 보이지않는 여귀가가득.jpg

 

 

그렇게 오전 시간도 지나고 있습니다.

낮 낚시를 더 하고 오려고 했더니 12시가 지나면서

태풍 같은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필자.jpg

 

 

미련없이 철수 합니다.

작은 붕어 3수의 얼굴만 보고 아쉬운 철수를 합니다.

 

필자의대편성.jpg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아래울님의 차에 가득 실린 주변 쓰레기.

이날 말끔 하게 치우셨습니다.

 

Resized_20200202_103303.jpg

 

 

서산 1번지 낚시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그앞에 잘 가져다 놓았습니다.

내쓰레기는 물론 주변 쓰레기도 조금씩만 치운다면

낚시터 환경도 좋아 지리라 생각합니다.

 

20200203_140533_HDR.jpg

 

 

조감독님이 보내온 사진입니다.

함께 했던 보트의 총조과랍니다.

엄청나네요.

조만간 노지에서도 폭발적인 입질이 있겠지요?

 

박프로와조감독님의조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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